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FS2004][BBJ1][Korea Tour S.2] 김포국제공항(RKSS) to 무안공항(RKJB)
    Flight Log/FS2004 2010. 5. 11. 02:03
    계획하고 있던 코리아투어 시즌2를 시작합니다.

    시즌1은 제가 MSFS를 처음 접했던 시기에 진행했었습니다. 아마도 2002년 겨울 즈음이었던 것 같네요. 당시에는 CRJ-200으로 시작해서 B737-400으로 투어를 마무리 지었었습니다. 비행일지는 하드에 남아 있는데 포스팅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투어의 목적은 PMDG 737-700의 프로시져 숙달 비행을 주목적으로 하며, 시즌1에서 가보지 않았던 공항들(현재 운영되고 있든 아니든..)과 시너리가 바뀐 공항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수두룩하게 가보고 이미 비행일지에도 많이 등장했던 제주공항은 고심 끝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루트를 진행합니다.

    김포 - 무안 - 양양 - 울산 - 광주 - 포항 - 청주 - 김해 - 인천


    그럼 코리아투어 시즌2의 첫 비행을 시작합니다.


    Flight Sim : Microsoft Flight Simulator 2004

    Aircraft : PMDG Boeing 737-700 with winglet ( patched BBJ )

    Departure : 김포국제공항 (RKSS) - 김동규님의 Project RKSS + 작은행복님의 Photo Real for Project RKSS

    Arrival : 무안공항 (RKJB) - 김성수님의 무안공항

    Traffic Pack : Adobe's Traffic Pack 6.4 SP2.2 & TANTRiS Traffic Pach 2.6G P1

    Flight Plan : FS2004 Default Planner + Route Finder (using AIRAC 0807)

    기타 : Real Environment Xtream, Active Sky




    김포공항에 주기하고 있는 기체입니다. 대충 파킹위치를 잡았더니 대한항공 OC 정비센터에 들어가 있군요;;




    푸쉬백을 위해 스테어를 접고 있습니다.




    푸쉬백 중입니다. 저 멀리 주기장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 제주의 수많은 기체들이 보입니다. 오늘 비행은 AM 5:00에 시작했습니다. 푸쉬백하는 시간이 대략 20여분이 지난 시간이었던 듯. 아직 항공기의 이착륙 업무는 시작되지 않았나 봅니다.




    푸쉬백을 완료하고 엔진 시동 절차에 들어갑니다.




    2번 엔진은 시동이 완료되었고, 1번 엔진을 시동하고 있습니다. ND에 SEL이 보이는 건... 레드썬! (대충 LEG를 넣다 SID를 입력하고 경로를 손보지 않았더라죠;;;




    엔진 시동을 완료하고 택싱합니다. 오늘의 이륙 활주로는 32R입니다. 그나저나 날씨 참 좋네요. 비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건희형 전용기도 엄한곳에 주기하고 있군요;;; (오늘 건희형이 또 한건 하셨던데... 그냥 좀 두심 안될까요... 쫀다고 제품이 튀어 나오면 이미 한국에서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도 남았겠습니다.)




    P1으로 진입합니다. 그나저나...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건 오랜만인군요. 최근에는 청주에서 주로 놀아서;;;




    32R hold shot 포인트에 정지했습니다. 타워에서 이륙 허가를 받는 중...




    라인업 완료하고 이륙합니다.




    이륙했습니다.. 아.. 먼가 이상한 이륙이었네요. 알고 있는 ZFW를 입력하고 V1 ~ V2 속도를 산출했는데 훠~~~얼씬 무거웠습니다;;;;
    V2에서 기수가 올라가더군요. 어제밤에 FS2Crew를 설치했는데 이 녀석이 항공기 정보를 변경했나 봅니다. (넵.. 비행전에 제대로 확인 안한 제가 잘못이죠... ㅜㅜ)




    휘~ 돌아 인천 상공을 지나갑니다. 인천 시너리는 윤진님 시너리를 기본으로 다른 분들의 Add-on을 붙였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투어 마지막 루트에서.... ^^




    좌측으로는 김포공항... 구름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군요.




    OSN VOR에서 남하합니다.




    금새 충청도로 진입했습니다. 천안을 조금 내려온 상공입니다. 저쪽으로는 태안 반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미 실세계에는 푸른 세상이 되었는데 FS에서는 아직 남쪽만...




    훔... 남하하다보니 18000 ~ 20000 피트에 옅은 구름층이 깔려 있군요. 비를 가진 구름은 아닙니다.




    뭐.. 이 정도 구름은 양호한 듯...




    봄이라 그런지 해가 일찍 떴습니다. 아직 6시도 되지 않았는데 해는 이만큼 올라가 있군요.




    TD를 지나 KWA(광주공항)을 10000피트로 지나기 위해 하강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아슬아슬하게 하강하고 있습니다.)




    무안을 향해 최종 우선회 합니다. 그나저나 이 넘에 FMC가 TD 산출을 요상하게 하는 바람에 -3000 으로 급강하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글라이드 슬롭을 탈 것 같습니다만....




    ILS 잡고 최종 접근합니다. 사실.... 글라이드 슬롭을 intercept 하지 못해 조금 더 나아가 장주 선회를 한번 했습니다. 오늘 비행 뭔가 좀 이상하네요...




    어래... 글라이드 슬롭은 잘 타고 있는데 PAPI는 고도가 낮다고 나오는 군요.




    터치다운 했습니다. 약간 좌측으로 밀렸군요. 최종 접근 중에 우측에서 바람이 좀 불던데 접지 전에 약간 밀렸나 봅니다.




    Reverse engage!




    무안공항은 중간에 빠질 수 있는 택시웨이가 없어 활주로 끝까지 왔습니다.




    새 공항이라 활주로로 택시웨이도 깨끗합니다. 전 이 무안공항이 개항하기 직전에 근처를 가본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19번으로 내렸는데 19번의 반대쪽인 1번 활주로 진입로 쪽에 팬션이 있거든요. 학교 연구실 MT를 그 곳으로 갔었습니다. 개항 전이라 항공기 이착륙은 못봤지만 정말 활주로 끝에 팬션이 붙어 있어서 2층 방에서 공항이 보일 정도... 접근 유도등도 코앞에서 구경하기도 했구요....^^




    트래픽은... 없습니다;;; 스케쥴을 ATP 4.6 P2.2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도비님 빨리 차기 버젼 내놓으세욧!!!




    주기장에 진입합니다. 음... 최근 한국의 공항들 신청사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것 같습니다. 좀 특징적인 디자인을 해도 좋을텐데요.




    지정된 4번 스팟에 진입합니다. 게이트 달랬더니 스팟으로 보내는 그라운드... 잊지않겠다... ㅡㅡ^




    스팟에 진입 중.




    타워에서 본 모습....^^




    정지했습니다. 근데.. 아무 생각없이 스테어 내리고 문을 열어버린;;;; 엔진 Shutdown 절차 수행도 안했는데;;; 엔진 돌아가는 상황에서 문을 열어버렸네요... (FSPassenger를 썼으면 분명 감점;;)




    5시 정각에 콕핏에 들어가 Pre Flight를 수행하고 엔진 셧다운한 시간이 6시 19분이군요. 실 비행은 49분 가량 걸린 것 같습니다만.... 역시나 정신없이 비행하느라 타이머를 안돌렸더니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습니다. 아직 Normal Procedure가 익숙하지 않아 비행 중 Check List 건너뛴 것도 수두룩;;;




    어쨋든 비행 종료입니다. 다음 비행은 언제할지 모르겠지만... 시즌1 때 처럼 6시 19분 + 2시간 후 이륙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