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NC10의 셋팅을 마무리하고 WOV를 제대로 돌려봤습니다.
데스크탑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즐길만 하네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하기로 하고...
'롤링 썬더' 1일차입니다.
소속은 CVA-41 미드웨이의 VF-111 'Sun Downers'.
기종은 최후의 건파이터라 불리는 F-8E 크루세이더입니다.
통킹만을 비행해가는 제 편대입니다. 4 ship으로 목적지는 하이퐁 근처의 다리.
무장은 Mk.82 500파운드 폭탄 8발, AIM-9B 사이드 와인더 4발.
조금 낮은 고도에서 투하했습니다.
앞으로는 저렇게 낮은 고도로 가지 말아야죠;;;
정말 오랜만에 항모 랜딩...
Janes F/A-18E 이후에 처음이니 몇년만에 항모에 내려 앉았군요. 덕분에 세번째 시도에서야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첫번째는 접근을 제대로 못해서 실패. 두번째는 터치다운을 하긴 했는데 와이어를 거는데 실패. 세번째에야 간신히 랜딩;;; (앞으로 연습 좀 해야 할 듯)
어쨋든 오랜만에 긴장감 속에 비행했군요.
표적 폭격보다 랜딩이 더 무섭더라는;;;